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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줄거리, 등장인물, 느낀점

by 성실한자두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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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포스팅에서는 신데렐라 책의 줄거리와 등장하는 등장인물들, 그리고 개인적으로 느낀 점들을 이야기해 보려고 합니다.

 요즘 신데렐라라고 하면 어느 날 갑자기 부자인 연인의 덕을 보게 되어 후광을 입게 되는 경우를 말할 때가 많습니다. 그야말로 신분상승, 떡상의 아이콘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신데렐라 내용을 다들 알고 있지만 역시 우리가 알고 있는 책의 내용과 지금 현실의 내용이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신데렐라 책 줄거리

 어느 한 마을에 신데렐라라는 예쁜 소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신데렐라는 안타깝게도 어릴 적에 어머니를 일찍 여의게 되었고 이를 마음아파 하던 아버지는 외로워하는 신데렐라를 위해 새어머니를 맞이하게 됩니다. 그 새어머니에게는 두 딸이 있었고 그 새어머니와 두 딸은 몹시 나쁜 심성으로 아버지 눈을 피해 몰래몰래 신데렐라를 구박하고 괴롭히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착한 신데렐라는 아버지에게 내색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버지가 갑자기 돌아가시게 되었는데 그 때 부터 본격적으로 새어머니와 두 언니들은 신데렐라를 구박하기 시작했습니다. 빨래와 청소, 밥은 물론 궂은 집안일까지 모두 신데렐라에게 떠 넘기고 산으로 들로 여행만 다니며 신데렐라를 부려먹습니다. 하지만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는 새어머니와 두 언니들에게 아무말도 하지 못한 채 일찍 돌아가신 어머니와 아버지를 그리워 하며 힘든 집안일로 하루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꽃들이 만발한 어느 날, 왕자님의 베필을 구한다는 무도회가 열린다는 소식이 퍼지게 되고 이제 온 마을은 너도나도 왕자님의 마음에 들기 위해 들뜨게 됩니다. 그건 두 언니들도, 신데렐라 마찬가지였습니다. 두 언니들이 무도회에 갈 준비와 치장을 하는 동안 신데렐라는 많은 집안일에 무도회에는 참석할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두 언니들이 무도회로 출발하고 여느 때와 같이 신데렐라는 집안일을 하고 있었는데 요정들이 나타나 신데렐라의 집안일을 대신해주고 신데렐라에게 예쁜 드레스를 입히고 구두를 신기고 호박 마차를 태워 무도회에 보내게 됩니다. 요정들과 12시까지는 돌아와야한다는 약속을 하고 신데렐라는 너무 기뻐 무도회장에 도착을 했습니다. 

 한참을 둘러보던 신데렐라는 우연히 왕자님을 만나게 되고, 왕자님은 신데렐라에게 반해 둘은 춤을 추게 됩니다. 하지만 너무 즐거워 시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한 신데렐라는 12시를 알리는 종소리를 듣게 되고 그제서야 요정들과의 약속이 생각나 왕자님과의 즐거운 시간을 뒤로한 채 집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급히 뛰어 나가던 신데렐라는 그만 유리구두 한짝을 잃어 버리게 되고 뒤따라 오던 왕자님은 그 유리구두를 간직한 채 신데렐라를 하염없이 그리워 하게 됩니다.

 신데렐라를 그리워 하던 왕자님은 참다 못해 마을을 직접 돌아 다니며 신데렐라를 찾아내기 위해 이 유리구두를 일일히 신겨보며 찾아 다니게 됩니다. 

 마침내 왕자님이 신데렐라의 집에 도착했을 때 그 유리구두에 딱 맞는 신데렐라가 나타났고 신데렐라는 남은 한짝 구두를 꺼내 신으며 왕자님과 오래오래 행복 했답니다.

 

등장인물

신데렐라

착하고 심성이 고운 인물로 궂은 일도 마다 하지 못하며 속으로 참는다.

 

새어머니

이기적이고 욕심이 많은 인물로 남편이 죽은 뒤 본격적으로 신데렐라를 괴롭히기 시작한다.

 

두언니

본인들의 어머니와 마찬가지로 욕심히 많고 이기적인 인물로 왕자님의 짝이 되기를 원하지만 마음씨 착한 신데렐라에 밀려 무산된다.

 

왕자님

첫 눈에 반한 신데렐라를 진취적으로 찾아나서는 인물로 사랑을 쟁취하는 인물이다.

 

개인적으로 느낀점 

 어렸을 때는 공주와 왕자라는 환타지에 사로잡혀 현실을 바로 보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성인이 되고 나서 보니 이 신데렐라라는 책의 내용은 정말 말도 안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왕자가 신데렐라를 선택한 부분은 그냥 느낌이 좋고 첫 눈에 반해서인가 본데 이것은 외모지상주의가 만연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지요. 만약 신데렐라가 못 생겼어도 왕자님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을 지, 없었을 지는 뻔한 이야기 입니다. 

 물론, 새어머니와 두 언니의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가 어렸을 때나 지금이나 불쌍하다는 생각은 하지만 그것도 너무 과도하게 착한 설정으로 그렇게까지 참는 신데렐라도 이해하기가 힘듭니다. 상황이 다를 수도 있지만 요즘은 여성들도 일을 하고 경제적인 활동을 하기 때문에 남자에만 의존하여 살아간다는 사고 방식도 바꿔야 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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